만들면서 배우는 클린 아키텍처

1독(2022-04-20)

 전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계층형 아키텍처와 비교하면서 육각형 아키텍처에 대한 설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why로 시작하여 how로, 물음표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느낌표로 끝나도록 서술되어 있다.

또한, 적절한 그림과 예제코드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미 현재 업무에서 MSA와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있어 익숙한 부분이 많았지만 읽으면서 좀 더 호기심을 갖고 문제를 깊게 생각해볼 수가 있었다.

 또한, 단위, 통합, 시스템 테스트 코드를 고민하며 적절하게 작성하려고 했기에 테스트코드에 대한 예제는 앞으로의 고민을 많이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았다.

 이 책에선 헥사고날의 유즈케이스, 어댑터, 도메인 등의 역할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앞으로도 함께 가게 될 것 같은 객체지향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각 장 마지막에 유지보수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를 매번 두어 적용 가이드와 함께 유지보수의 무게를 실감나게 한다.

 단 한번으로 이 책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기에 다음 번엔 또 생각을 가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