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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 장인
    개발/책 2022. 3. 6. 22:56

    (2022-02-12, 2022-03-06)

     

    읽어야지 마음 먹었지만 상당히 늦게 책을 완독하게 되었다.

     

    개발자를 택한 순간부터 좋은 개발자가 되길 꿈꾼다. 이 책은 현실적으로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1. 장인 정신을 갖고 스스로의 기술을 발전 시키고

     

    2. 좋은 동료들과 함께 더 좋은 개발 문화를 만드는 것

     

    이 두가지만으로도 

     

    적어도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을 읽고 얻은 정보로 다시한 번 다짐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자면

     

    1. 커리어의 주인은 나다.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기회가 있으면 활용하되, 없어도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행하려는 것에 변화가 없기에 남길 말은 없다.

    2. 아니오 라고 말하기.

     이것 또한 예전부터 노력하던 습관이다. 또한, 최근 팀원들로 통해 아니오라고 편하게 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배우는 게 많다.

    3. 스스로만의 문제해결 방법 찾기

     마찬가지로 찾으려 노력하던 것이지만 예를 통해 좀 더 명확해졌다. 우리가 '아니오' 라고 대답하는 상황에서 '네' 라고 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자.

    4. 좋은 코드를 위한 노력

     초판 발행 2015년 9월인 책에서 최근 IT회사에서 강조하고 있는 애자일, TDD, 리팩터링과 같은 내용을 수없이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다. 또한, 좋은 코드를 위한 익스트림 코드에 대한 생각은 20년이다 더 되었다. 즉, 기본과 같은 생각이고 방법은 다르되 이에대한 생각은 끊임없이 가져가야 한다.

    5.채용에 대한 생각

     현재 우리팀 채용 공고는 완벽한가? 나름 고심하고 작성하였기에 좋은 예시에 가깝지만 개발자들에게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끔 수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질문에서 팀에서 추구하고 있는 방향에 관련된 질문을 충분히 하고 정답지가 정해진 질문이 아닌 이에대해 할 수 있는 질문을 하려고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 

     다만, 정답이 없는 문제, 상상력이 필요한 문제(수수께끼식)에 대해선 생각이 조금 다르다. 구글에서도 이 질문이 잘못된 것을 깨닫고 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다양한 생각을 듣는데는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정답만을 외치는 사람이 아닌 함께 일하기 좋은 동료를 찾기 때문이다.

    6. 좋은 개발 문화 만들기

     현재 팀에서 좋은 개발 문화 만드려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하던 차였다. 그리고 주저하게 되는 부분이 우선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 선행되기 때문에 더디고 있다. 마음을 먹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밀고 나갈 필요가 있다. 나온 내용들 중에 테크 런치는 현재 팀에서 하고 있는 커피 미팅과 유사하지만 시간을 적게 쓰면서도 유의미할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천천히 하나씩 도입해보려 한다.

    7. 단순한 설계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느낌이지만, 마지막에 되풀이한 만큼 나 역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마지막에 적어본다. 

    다음 원칙을 최대한 따라보자.

    • 모든 테스트의 통과
    • 중복의 최소화
    • 명료성의 최대하
    • 구성요소의 최소화

     

     개발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생각을 잘 정리했을 뿐인 이 책이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이유는 대부분 이 당연한 생각들을 잊곤하기 때문이다. 가끔 스스로를 돌아볼 때 나는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어가고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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